경기도 양주에 있는 찜질방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면서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28명이 다쳤습니다. <br /> <br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차량 8대가 연달아 부딪치는 추돌 사고가 나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br /> <br />주말 사건 사고 소식,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찜질방 숯가마 건물 한쪽 벽면이 무너져 흙더미와 잔해가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br /> <br />이용객이 앉아서 쉬는 평상에도 커다란 돌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br /> <br />오전 10시 20분쯤 경기도 양주에 있는 찜질방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br /> <br />[소방 관계자: 신고된 내용으로 보면 찜질방 LPG 가스통이 터져서 폭발했다고….] <br /> <br />사고 당시 60대 찜질방 직원이 LPG 가스를 이용해 장작을 태우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그러다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며 직원은 머리뼈가 골절됐고. <br /> <br />근처에 있던 이용객 70대 남성과 50대 여성도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쳤습니다. <br /> <br />이들을 포함해 연기를 마시는 등 2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찜질방 이용객: 너무 쾅 터져서 그 소리에 놀라서, 앉아 있다가 신발도 못 신고 도망가서 넘어지고….] <br /> <br />경찰과 소방은 가마가 있는 건물 안에 차있던 가스에 불이 붙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회색 승용차 앞쪽이 심하게 찌그러졌고, 다른 차들도 고속도로 한복판에 멈춰 있습니다. <br /> <br />부산 방향 경부고속도로 동탄 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 7대와 버스 1대가 부딪히는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br /> <br />앞서가던 차량을 처음 들이받은 승용차 운전자인 8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br /> <br />다른 승용차 운전자 2명은 경상을 입었는데, 버스 안에 있던 승객 등 10여 명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br /> <br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확인하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정현우입니다. <br /> <br />촬영기자 : 심관흠 화면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br /> <br /><br /><br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92720133220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