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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야? 인도 기차야?... 디자인 논란 휩싸인 '440만 원 프라다 백' [지금이뉴스] / YTN

2025-09-30 12 Dailymotion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신상품인 400만 원대 남성용 토트백이 인도에서 유별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br /> <br />가방 겉면에 새겨진 패턴 때문인데, "인도 기차의 객실 바닥재를 그대로 베낀 것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진 것입니다. <br /> <br />인도 서민층으로선 범접하기 힘든 가격 탓에 이 제품 디자인을 희화화하는 밈(인터넷 유행물)도 퍼지는 모습입니다. <br /> <br />CNN-뉴스18 등 인도 언론들은 29일(현지시간) "프라다가 최근 출시한 가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에 올랐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해당 제품은 금속 느낌을 주는 실버 색상에 단순한 빗살 패턴이 특징인 남성용 토트백입니다. <br /> <br />인도 누리꾼들은 가방 패턴이 인도 기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객실 바닥재를 너무 닮은 반면, 가격은 너무 비싸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br /> <br />이 상품의 인도 내 판매 가격은 27만3,000루피(약 440만 원)로, 지난해 기준 인도 근로자의 평균 임금(2만5,000루피·약 42만 원)의 10배를 웃돕니다. <br /> <br />인도 SNS에서는 "디자이너가 최근 인도를 방문한 것 같다"거나, "뭄바이(인도의 상업 중심지)에 (프라다가) 저작권료를 줘야 한다"는 풍자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br /> <br />관련 밈을 소개한 한 게시물은 8,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얻기도 했습니다. <br /> <br />현지 누리꾼들은 이 게시물에 "기차 바닥을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한 듯하다" "(프라다의) 디자인 부서에서 누군가 장난을 치고 있는 것 같다" 등 프라다를 비꼬는 댓글을 달며 호응했습니다. <br /> <br /> <br />오디오 ㅣ AI 앵커 <br />제작 ㅣ 최지혜 <br /> <br /> <br />#지금이뉴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930121311677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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