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옛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도내 27개 시·군 등과 '폐가전제품·폐전지류 통합 수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br /> <br />이번 협약은 도민이 보조배터리 등 2차 폐전지류를 쉽고 안전하게 무상 배출할 수 있는 수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br /> <br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폐가전제품·폐전지류의 통합 수거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수거 기반시설 구축과 제도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도는 정책적 기반을 지원하고, 참여 시·군 27곳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수거 거점을 확대하는 한편 주민 홍보·교육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br /> <br />e-순환거버넌스는 전용 수거함 개발과 설치, 수집·운반 등 실무 전반을 담당합니다. <br /> <br />협약에 참여한 27개 시·군은 수원, 용인,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평택, 안양, 시흥, 파주, 김포, 의정부, 광주, 광명,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의왕,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입니다. <br /> <br />나머지 4개 시는 조례를 근거로 2차 폐전지류를 자체 수거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2차 폐전지류 수거 체계에 동참할 공동주택은 관할 시·군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됩니다. <br /> <br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에서 폐가전제품과 폐전지를 함께 처리할 수 있는 체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도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최명신 (mscho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92911305932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