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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더니 "너무 아름다워"...외국서도 논란 된 '홍대가이' [지금이뉴스] / YTN

2025-10-01 0 Dailymotion

최근 홍대 일대에서 외국인 여성에게 무례하게 접근하는 한국 남성을 지칭하는 ‘홍대가이(hongdae guy)’가 다시 논란에 오르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14일 타이완 국적의 여성 유튜버가 홍대에서 한국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해당 표현이 재조명된 것입니다. <br /> <br />홍대가이는 홍대입구역 인근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에서 외국인 여성에게 접근해 데이트 하자며 추근대는 한국인 남성을 지칭하는 말로,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이루고 있습니다. <br /> <br />홍대보이(hongdae boy)라 불리기도 합니다. <br /> <br />검은 가죽 재킷을 입고 아이폰16을 사용하며, 외국인 여성에게 "개방적이냐"(Are you open mind), "혼자 사느냐"(Do you live alone) 등의 질문을 던지며 집요하게 따라붙는 모습이 홍대가이의 전형으로 통합니다. <br /> <br />홍대가이라는 용어는 틱톡에서 약 230만 팔로워, 인스타그램에서 약 14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숀 솔로(@itsseansolo)가 올해 초부터 이들의 모습을 희화화해 영상으로 담은 것이 인기를 끌며 소셜미디어(SNS)에서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br /> <br />한국문화를 들여다보는 그의 영상 속에는 `일반적인 한국 남성`(Average Korean man)과 홍대가이 등의 명칭이 자막으로 들어가면서 틱톡 등지에서 #hongdaeguy 등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들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그는 지난 4월 9일 인스타그램에 게시돼 조회수 약 2천500만 회와 `좋아요` 약 177만 개를 기록한 `아이 라이크 블랙 걸스`(I like black girls)에서는 한국식 억양의 서투른 영어로 `아름답다, 흑인 여성이 좋다`고 칭찬하면서도 무례하게 접근하는 남성을 묘사했습니다. <br /> <br />다른 틱톡·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들도 ‘홍대가이’ 밈을 활용해 패러디를 이어갔습니다. <br /> <br />실제 목격담도 온라인에서 공유되며 “농담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일부 누리꾼은 홍대가이라는 밈이 퍼진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한 스레드 이용자는 "그동안 홍대나 강남에서 `홍대가이`식 플러팅을 당한 백인 친구들이 너무 많다"며 "이게 희화화되기 전에는 백인 여성들이 한국에 가기 전 주변에서 경고해줘야 했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덜해져 다행이다"고 꼬집었습니다. <br /> <br />한달에 한두 차례 홍대를 찾는다는 대학생 김모(24) 씨는 "홍대 주변에서 클럽 직원이 한국인·외국인 구분 없이 술 취한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100110341743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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