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의 한 고층 공공임대 아파트에서 가스 폭발이 일어나 건물 일부가 붕괴됐습니다. <br /> <br />뉴욕시는 현지 시간 1일 오전 8시쯤 사우스 브롱크스에 있는 20층 높이 아파트 건물에서 가스 폭발로 건물 측면 구조물 일부가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 사고로 벽돌 등 잔해가 건물 주변에 쏟아져 내렸지만 현재까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소방당국은 보일러실과 연결된 건물 측면 굴뚝 내부에서 가스 폭발이 발생해 건물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사고 건물은 뉴욕시 주택국이 운영하는 주거용 임대 아파트로 서민층이 거주하는 공공 주택입니다. <br /> <br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보일러실 굴뚝과 관련한 사고 신고를 접수했다"며 "건물 일부가 붕괴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나 부상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애덤스 시장은 "현재 해당 건물 일부 주민이 대피했다"며 "구조물의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다시 입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권준기 (jk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0201352194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