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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귀성 본격 시작...목포 여객선 터미널 ‘북적' / YTN

2025-10-04 2 Dailymotion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이 있는 섬으로 향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 텐데요. <br /> <br />배를 타려는 손님으로 여객선 터미널은 모처럼 활기가 넘치고 있다고 합니다.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현호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전남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본격적인 섬 귀성이 시작됐는데, 현장 분위기 어떤지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오전 내내 섬에 들어가려는 귀성객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 제 뒤에 보이는 것처럼 수백 명을 태울 수 있는 여객선이 출항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은 비가 그쳤고, 파도도 그리 높지 않아서 배를 타기에 그리 어렵지 않을 거로 보입니다. <br /> <br />이곳 터미널에서는 주로 전남 신안지역에 있는 섬을 오가는 여객선이 다니는데요. <br /> <br />출항시간만 되면 승객으로 붐비다가, 배가 떠나면 한산해지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가족끼리 온 승객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br /> <br />대부분 짐과 선물 꾸러미를 양손에 가득 들고 배에 오르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습니다. <br /> <br />배에 타면 가까운 섬은 30분이면 가지만, 멀리 떨어진 섬은 서너 시간 걸리기도 합니다. <br /> <br />섬 귀성을 하는 분들을 보면, 그야말로 '산 넘고, 물 넘어'인데요. <br /> <br />이미 여기까지 운전하며 달려오느라 피곤할 법도 한데 오랜만에 고향 갈 생각에 표정만은 밝습니다. <br /> <br />배표와 신분증을 확인하고 배에 올라타고 나면, 객실 바닥에 가족끼리 둘러앉는데요. <br /> <br />옹기종기 앉아서 간식도 먹고, 눈을 붙이며 여기까지 오느라 생긴 피로를 달래는 모습입니다. <br /> <br />때로는 섬에서 나와서 자식들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이른바 '역귀성'하는 분들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br /> <br />여객선 터미널은 추석 당일인 오는 6일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어느 때보다 연휴 기간이 길어서 전남 여객선 이용객이 26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br /> <br />이는 지난해 추석 이용객과 비교해 무려 38%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br /> <br />이 때문에 전남 전체 51개 항로 78척 여객선 운항 횟수가 평소보다 2백여 회 늘어났고요. <br /> <br />여객선 6척도 추가 투입돼서 이번 연휴 기간 모두 5천5백여 회 운항이 이뤄집니다. <br /> <br /> <br />VJ 이건희 <br /> <br /> <br /><br /><br />YTN 나현호 (nhh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0411531454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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