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에 억류된 모든 인질이 며칠 안에 귀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 시간 4일 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앞으로 며칠 안에 생사와 관계없이 모든 인질의 귀환을 발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네타냐후 총리의 이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평화 구상에 대해 전날 하마스가 인질 석방 등 일부를 수용한다고 발표하면서 종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br /> <br />네타냐후 총리는 인질 석방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마무리하기 위해 대표단을 이집트로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앞서 중동 매체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간접 협상이 현지 시간 5일 이집트에서 시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도 인질 석방 세부 사항을 마무리하기 위해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이집트로 보냈다고 외신들이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br /> <br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목표는 "협상을 며칠 사이로 제한하는 것"이라며 조속한 타결을 기대했습니다. <br /> <br />하마스가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할 당시 인질은 251명이었지만 현재 남은 인질은 48명으로, 이 가운데 20명이 생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경아 (ka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0504282618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