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향해 "오는 15일 정오까지 인질 석방이 이뤄지지 않으면 가자지구 휴전이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 시간 11일 오후 안보내각 회의를 마친 후 영상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최종 격파될 때까지 강도 높은 교전을 재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또, 이런 방침이 안보내각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네타냐후 총리는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마스에 같은 요구를 했던 것을 반기며 "내각은 가자지구 미래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혁명적인 구상 역시 환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br /> <br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합의를 어기고 인질을 풀어주지 않겠다고 발표한 데 따라 가자지구 안팎에 병력을 집결할 것을 군에 명령했다"며 "이 작전은 현재 진행 중이며, 가능한 한 빨리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한 "지난 토요일 석방된 인질 3명의 충격적인 상황에 우리 모두 분노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지영 (kjyou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21203052258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