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만 보였던 추석 연휴도 벌써 닷새째입니다. <br /> <br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전국 기차역과 버스터미널도 북적이고 있다는데요.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유서현 기자! <br /> <br />서울역 상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이곳 서울역은 이른 귀경길에 나선 시민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br /> <br />YTN 취재진과 만난 시민들은 곧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다시 힘을 충전했다고 말했는데요. <br /> <br />시민들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 <br />[김종국 / 서울 목동 : 추석 음식도 많이 먹고, 아기들 시골에서 곤충도 많이 잡고 왔어요. 아기들이랑 다 같이 힐링 많이 하고 왔어요.] <br /> <br />[이정희 / 서울 망원동 : 오랜만에 가족끼리 영화도 보러 가고 아빠랑 드라이브도 가고…. 쉬고 있어도, 쉬는 시간은 안 갔으면 좋겠어요.] <br /> <br />최장 열흘까지 길어진 이번 추석 연휴에 3천2백만 명 정도가 이동에 나설 것으로 예측됐는데요. <br /> <br />이에 따라 코레일은 특별 수송 기간에 돌입해 열차를 평소보다 하루 10차례 추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코레일은 오늘(7일) 하루 열차 좌석 32만9천 석을 공급합니다. <br /> <br />오늘 아침 8시 기준으로 전체 상행선 기차 예매율은 93.8%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노선별로 보면, 상행선 기준 경부선 95.3%, 호남선 97%, 전라선 97.8%입니다. <br /> <br />특히 강릉선은 98.2%로 표가 거의 매진된 상황입니다. <br /> <br />코레일은 오송역, 청량리역 등에 비상 대기 열차도 배치해서 혹시 모를 상황에도 운행 지연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고속버스나 승용차로 귀경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br /> <br />고속버스 역시 열차보단 덜하지만 붐비는 데다, 귀경길 정체도 심한 만큼 즐거운 연휴 마무리를 위해 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br /> <br />영상기자 : 양준모, 이상엽 <br />영상편집 : 신수정 <br /> <br /> <br /><br /><br />YTN 유서현 (ryus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0713514223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