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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벨상 2명 배출..."비행기 모드 탓에 20시간 만에 연락돼" / YTN

2025-10-08 0 Dailymotion

일본이 올해 노벨상에서 수상자를 2명이나 배출했습니다. <br /> <br />20시간 만에 연락이 닿은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 램즈델은 비행기 모드 탓에 전화를 못 받은 거로 밝혀졌습니다. <br /> <br />한상옥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올해 노벨화학상은 '금속-유기 골격체'로 불리는 새로운 화합물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은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br /> <br />수상자 3명 가운데 기타가와 스스무 일본 교토대 교수가 포함됐습니다. <br /> <br />이로써 일본은 생리의학상에 선정된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에 이어 올해에만 노벨상 수상자 2명을 배출했습니다. <br /> <br />또 지난해 원폭 피해자 단체인 '니혼히단쿄'가 평화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노벨상을 받게 됐습니다. <br /> <br />[타가와 스스무 / 일본 교토대 교수 올해 노벨화학상 공동수상 : 도전은 과학자에게 진정한 즐거움입니다. 지난 30년간 어려움도 있었지만, 저는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걸 즐겼습니다.] <br /> <br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됐지만 20시간 만에 연락이 닿았던 면역학자 프레드 램즈델은 휴대전화가 비행기 모드로 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아내의 전화기에 문자메시지가 쏟아지면서 노벨상을 받게 된 걸 알게 됐습니다. <br /> <br />[프레드 램즈델 /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공동수상 : 제가 '왜?'라고 물었더니 아내가 '당신 노벨상 받았어요'라고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아니야, 아닐걸'이라고 했죠. 그러자 아내가 '맞아요. 노벨상 받았다는 문자 메시지가 200개나 왔다고요'라고 했고, 저는 '믿을 수 없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때도 여전히 휴대전화는 서비스가 안 되는 상태였어요.] <br /> <br />올해 노벨상은 이제 3개 남았습니다. <br /> <br />오늘(9일)은 문학상이, 내일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간절히 원하는 평화상이, 13일에는 마지막으로 경제학상이 발표됩니다. <br /> <br />YTN 한상옥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김지연 <br /> <br /> <br /><br /><br />YTN 한상옥 (hans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0901225608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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