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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고문·살해' 공동 부검 추진...수사범위 확대 / YTN

2025-10-12 0 Dailymotion

우리나라 대학생의 캄보디아 납치·살해 사건과 관련해, 모집책 1명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br /> <br />경찰은 국내에 공범이 더 있을 거로 보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면서, 숨진 대학생에 대한 공동 부검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br /> <br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김근우 기자! 숨진 대학생을 캄보디아로 보낸 모집책이 송치됐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경북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A 씨를 유인한 혐의로 모집책 1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br /> <br />이 모집책은 A 씨와 지인 사이로, '캄보디아에 가면 은행 통장을 비싸게 사 준다'며 A 씨를 유인한 혐의를 받습니다. <br /> <br />경찰은 붙잡은 모집책에게 공범이 더 있을 거로 보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데, 피해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 <br />또, 캄보디아 당국의 수사가 마무리되면 A 씨에 대한 부검을 현지 경찰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br /> <br />A 씨는 지난 7월, 해외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면서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8월 초쯤 캄보디아의 범죄단지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r /> <br />함께 감금됐다가 구조된 한국인은, A 씨가 너무 맞아서 걷지도, 숨도 못 쉬는 상태로 숨졌다고 증언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캄보디아 검찰은 A 씨를 살해한 혐의로 중국인 세 명을 검거해 구속기소 하고, 도주 중인 두 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이렇게 사태가 커지면서 정부도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특히 시신 송환 문제 해결이 시급한데요. <br /> <br />경찰이 A 씨의 출국 경위에 관해 수사하고 있고, 현지 수사와 시신 송환은 외교부가 캄보디아 정부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br /> <br />외교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캄보디아 측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부검과 운구 절차가 빨리 진행되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본인이 직접 정확한 위치와 상황을 설명해야 하는 현지의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br /> <br />피해가 잇따르면서 이재명 대통령도 총력 대응을 지시했는데요. <br /> <br />사태 해결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되는데, 현재 주캄보디아 대사가 공석 상태인 점이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br /> <br />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12135028719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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