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은 잇따라 불거진 강압수사 논란에 인권을 최대한 보장했다면서 해명에 나섰습니다. <br /> <br />금 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에 연루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오늘 특검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br /> <br /> <br />특검이 강압수사 논란에 대해 잇따라 해명에 나섰죠? <br /> <br />[기자] <br />네, 특검이 산후조리원에 있는 공무원을 압수수색 했다는 주장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나오자 특검은 또다시 해명에 나섰는데요. <br /> <br />특검은 지난 7월 14일, 해당 공무원의 남편과 함께 산후조리원을 방문했다며 사실관계를 밝혔습니다. <br /> <br />산후조리원은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어 응접실에서 해당 공무원을 만나 휴대전화와 비밀번호를 임의로 제출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특검은 해당 공무원이 출산 후인 상황을 고려해 남편 입회하에 인권을 최대한 보장하여 압수수색을 집행했고, <br /> <br />조사 일정도 산후조리원 퇴소 이후로 지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특검이 강압수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힌 건 양평 공무원 사망 사건 이후 두 번째인데요. <br /> <br />숨진 양평 공무원에 대한 경찰 수사도 이어지고 있어 강압수사 논란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br /> <br /> <br />오늘 이배용 전 위원장이 특검에 불출석했죠? <br /> <br />[기자] <br />네, 앞서 특검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에게 오늘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br /> <br />이 전 위원장 측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건강상 사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의사를 특검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이 전 위원장은 공직 임명 등을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금 거북이를 건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특검은 이 전 위원장 자택에 이어 국가교육위원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물 분석에 주력해왔습니다. <br /> <br />특검은 이번 주 이 전 위원장 비서 박 모 씨와 같은 의혹에 연루된 정진기 언론문화재단 이사장 정 모 씨에게도 잇따라 소환을 통보하며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 불출석한 이 전 위원장은 매관매직 의혹의 핵심 인물인 만큼, 특검은 이 전 위원장에게 소환을 다시 통보할 방침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br /> <br />촬영기자: 강영관 <br />영상편집: 김현준 <br /> <br /> <br /><br /><br />YTN 안동준 (eastju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1313482051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