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 되는 대통령실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과 관련해,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거부 기류가 형성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국회가 의결하면 김현지 실장은 언제든 국회에 나갈 거라고 밝혔지만, 야당이 상임위 5곳에서 김현지 실장의 출석을 요구하자 이같이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대통령실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운영위 외에 다른 곳에서까지 김 실장의 출석을 요구하는 건 지나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김 실장이 아닌 다른 누구라도 정쟁의 대상이 되도록 하는 데 협조할 수는 없다고 보고, 김 실장의 국감 출석 자체를 아예 검토해선 안 된다는 분위기도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국회로 불러 이른바 '문고리 권력' 남용 의혹을 캐물어야 한다는 야당의 공세에, 대통령실은 그동안 국회가 합의하면 김 실장은 국회에 출석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강진원 (jin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1321431836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