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에서 비로 불어난 하천에 중학생 한 명이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br /> <br />경찰과 소방당국은 늦은 밤까지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br /> <br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일렬로 선 구조대원들이 가슴 높이까지 차오른 흙탕물을 헤치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br /> <br />조명 차에서 나오는 불빛과 손전등에 의지하면서 어두운 하천 일대를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br /> <br />어제 오후 5시 반쯤 10대 중학생 한 명이 경기 의정부에 있는 중랑천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br /> <br />당시 사고가 난 징검다리엔 중학생 3명이 있었습니다. <br /> <br />그중 두 명이 비로 불어난 물에 휩쓸렸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신고 10여 분만에 구조된 한 명은 병원에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다만 다른 한 명은 사고 지점 주위에서 발견되지 않아 경찰과 소방은 수색 범위를 더 넓혔습니다. <br /> <br />[정순오 / 의정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 체력 소모가 있어서 교대 중이고, 시야가 어두워서 수변으로 수색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br /> <br />광주·대구 고속도로 한복판 승용차 한 대가 차선을 막고 섰습니다. <br /> <br />오늘 새벽 3시 10분쯤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br /> <br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어제저녁 7시 반쯤에는 경기 안산시 반월공단에 있는 2층짜리 도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br /> <br />다친 사람은 없었고, 불은 공장 건물 일부를 태우고 1시간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br /> <br />YTN 정현우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박재상 <br /> <br /> <br /><br /><br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14060356581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