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대응팀 캄보디아 활동 시작…스캠 대응위 면담 <br />정부 합동대응팀, 잠시 뒤 캄보디아 총리 예방 <br />"고위급 접촉 통해 구금된 한국인 송환 계획 협의"<br /><br /> <br />한국인 대상 강력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캄보디아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정부는 잠시 뒤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구금자 송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데요. <br /> <br />캄보디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현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총리 집무실 앞입니다. <br /> <br /> <br />오늘부터 정부 합동대응팀이 본격 가동되고 있죠.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대응팀이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이곳 캄보디아에 도착했는데요. <br /> <br />오늘 오전부터 캄보디아 온라인 스캠 대응위원회 사무총장과 면담을 진행했고, 잠시 뒤엔 제 뒤로 보이는 프놈펜 평화의 궁을 찾아 총리를 예방할 예정입니다. <br /> <br />이곳에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집무실이 있습니다. <br /> <br />정부 합동대응팀을 이끌고 있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등은 훈 마넷 총리를 만나 최근의 한국인 피해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구금돼 있는 한국인 60여 명 송환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어 캄보디아 정부 당국자 등과 구체적인 송환 계획 등을 협의해 이르면 이번 주말 안에 이들을 국내로 데려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와함께 지난 8월 현지에서 숨진 대학생 박 모 씨의 부검과 국내 운구도 서두를 예정입니다. <br /> <br />캄보디아와 인접한 베트남 국경 지역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정부 합동대응팀은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고, 유가족이 하루 만에 부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민주당도 재외국민 안전대책단을 파견했는데, 의원들도 일정을 시작했죠. <br /> <br />[기자] <br />네, 더불어민주당도 육군 대장 출신인 김병주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재외국민 안전대책단을 급파했습니다. <br /> <br />황명선 최고위원과 경찰 출신 임호선 의원, 외교관 출신 홍기원 의원 등이 이곳에 나와 있는데요. <br /> <br />피해 현황 파악과 국민의 신속한 구조 등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오전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교민 면담과 영사 경찰 브리핑, 간담회 일정을 소화하고요. <br /> <br />오후에는 캄보디아 하원 측과 면담도 추진하고 정부 합동대응팀과 함께 범... (중략)<br /><br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1611450951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