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데요. <br /> <br />막바지 현장 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개최지 경주는 손님맞이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br /> <br />김근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br /> <br />[기자] <br />APEC 정상회의에서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손을 맞잡을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입니다. <br /> <br />장비를 설치하고, 집기를 들여놓는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br /> <br />열띤 취재가 벌어질 미디어센터와 만찬장 등 주요 시설 공사도 모두 끝났습니다. <br /> <br />거리에는 APEC 개최를 알리는 현수막과 조형물을 배치해 한껏 행사 분위기를 냈습니다. <br /> <br />지자체와 정부는 완성도 높은 행사 운영을 위해 천 개 넘는 점검 리스트를 만들어 철저한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각국 대표단 2만여 명이 방문하는 만큼 숙소부터 음식, 수송까지 하나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br /> <br />밤에는 150억 원을 들여 개선한 경관조명과 야간 콘텐츠가 경주를 밝게 비출 예정입니다. <br /> <br />보문호 주변에는 APEC 상징조형물과 함께 대규모 3D 입체영상과 레이저 빔 쇼도 펼쳐집니다. <br /> <br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작은 방 하나까지, 구둣솔까지 있는지 (확인하고) 불편함이 전혀 없도록 천 가지 점검 리스트를 만들고 그걸 일일이 도지사가 단장이 돼서 체크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br /> <br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각국 정상이 찾는 만큼, 빈틈없는 경호 체계도 갖췄습니다. <br /> <br />국가정보원과 군, 경찰이 함께 종합상황실을 꾸려 24시간 가동하고, 해경은 보문호에 특수기동정을 배치했습니다. <br /> <br />경상북도와 APEC 준비지원단은 각국 정상의 이동 경로나 행사 진행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마지막까지 점검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br /> <br />YTN 김근우입니다. <br /> <br />영상기자 : 전기호 <br /> <br /> <br /><br /><br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1622524576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