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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무역 협상 총력전...트럼프 "공정한 대우 원해" / YTN

2025-10-17 8 Dailymotion

한미 무역 협상 후속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미국 측과 비공개로 집중 협상을 벌였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 "공정한 대우를 바란다"며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어 우리 측의 제안이 받아들여질지 불투명합니다. <br /> <br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br /> <br />[기자] <br />한미 무역 협상 후속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미국 측과 비공개로 협상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br /> <br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워싱턴 DC에서 미국 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양국 간 이견으로 두 달 넘게 합의를 이루지 못했던 한국의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의 구성 방안이 핵심 쟁점입니다. <br /> <br />오는 31일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최종적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정부가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br /> <br />앞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과 회동이 이뤄졌습니다. <br /> <br />베선트 장관은 우리 측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느냐가 협상 최종 타결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EU와 일본, 한국 등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길 원합니다. 최대 수조 달러가 미국에 오는 건 국가 안보와 연결됩니다.] <br /> <br />하지만 대미 투자액의 집행 방법과 관련해 합의문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의견 차이가 좁혀졌는지는 불투명한 상황. <br /> <br />대미 투자 선불 요구가 한국 외환 시장 안정성을 해칠 수 있는 만큼, 한국의 대미 투자금 공급 기간을 10년 등 장기로 늘릴 수 있느냐가 협상팀에 어려운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 <br /> <br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br /> <br /> <br />촬영 : 최고은 <br />화면제공 : 백악관 유튜브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1807105618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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