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태현 앵커 <br />■ 출연 : 성치훈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어제 오전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64명이 송환돼,전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송환을 두고 정치권은 송환 쇼다, 청개구리식 비난이라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그제 서울 구치소에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도 정치권에 파장을 일게 했는데요,성치훈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사실은 이것을 보면서 많은 유권자들이 당황을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일단 관련 발언부터 한번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이걸 바라보고 있는 여야의 분위기가 굉장히 다른데요. 관련된 발언부터 한번 직접 들어보시죠. 보신 것처럼 여야가 송환에 대해서 완전히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어요. 제가 앞서서 유권자분들이 놀라지 않으셨을까라고 말씀을 드린 게 이 사안에서도 정쟁이 나올 거라고 저는 생각을 못 했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br /> <br />[성치훈] <br />국민의힘의 지나친 정쟁화라고 보이고요. 피해자를 데려오랬더니 피의자를 데려왔다, 이런 논평까지 내시더라고요. 피의자는 대한민국 국민 아닙니까? 특정 국가, 그러니까 캄보디아에서 이 사람들을 추방하겠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추방하겠다고 하는데 피의자이기 때문에 그럼 그 사람들의 내버려둬야 합니까? 그리고 지금 소재가 파악되지 않거나 납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수백 명, 천 명이 넘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분들도 역시나 대부분이 피의자이자 피해자일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이걸 딱 구분해서 이 사람들은 피해자가 아니니까 좀 늦게 데려오겠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상황입니까? 이걸 정쟁화시키는 건 너무 한 것이죠. 오히려 지금 야당이 해야 되는 역할은 지금 피해자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본인들의 외교 라인이나 이런 것을 가동해보니 이런 방식으로 해보는 게 좋다라고 조언해 주는 게 맞습니다. 지금의 여당 방식은 이게 문제 같다는 조언을 해 주기는 망정 오히려 이것을 최대한 한국 사람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1907561752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