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br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캄보디아에서 고문 끝에 숨진 한국인 대학생의 부검이 이뤄졌습니다. 김건희 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의 주식 거래 파장도 커지고 있는데요. 김광삼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캄보디아 사태부터 보겠습니다. 지금 한국과 캄보디아가 공동 부검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례적인 것 같습니다. <br /> <br />[김광삼] <br />그렇죠. 부검 자체는 공동으로 하는 경우가 없죠. 만약에 공동으로 한다고 하면 어느 한쪽의 부검 사실에 대해서 우리가 신뢰할 수 없는 경우 공동 부검을 하는데 아마 이유는 한 두 가지 정도 될 거예요. 첫 번째는 지금 시신이 안치된 지, 이게 사원이거든요. 안치된 지 두 달이나 지났는데 아직 부검을 안 하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부검 여력이 없든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부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 것이다. 그러면 일단 한국에서 부검을 같이 하는 방향으로 가야만이 부검이 이루어질 거라는 거. 그다음에 두 번째는 아마 굉장히 범행이랄지 아니면 부검과 관련해서 캄보디아는 열악할 거예요. 더군다나 캄보디아 정서 자체가 부검을 꺼려하는 문화적인 측면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부검, 사체에 대한 부검을 통해서 사인 규명할 수 있는 그런 여력도 없을 뿐만 아니라 아마 의학적으로도 굉장히 낙후되어 있을 가능성이 커요. 그러면 캄보디아에 비해서 우리나라가 훨씬 더 의학적인 측면도 그렇고 숙련도도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부검을 같이 하자고 제의를 해서 같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우리나라는 부검에 있어서는 상당히 전문적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마 사인을 규명하는 데 있어서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br /> <br /> <br />앞서 캄보디아 경찰이 사인을 고문에 의한 심장마비다, 이렇게 판단을 내렸는데 만약에 부검을 하게 된다면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뭐가 있습니까? <br /> <br />[김광삼] <br />구체적으로 사인이 규명되는 거죠. 그러니까 고문에 의한 심장마비다. 이것도 사실 의학적으로 맞지 않거든요. 예를 들어서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그런데 진단서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그건 맞지 않거든요. 결과적으로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2014161873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