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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계기 미·중 담판 앞두고 '4중전회' 개막 / YTN

2025-10-20 24 Dailymotion

4중전회 20일∼23일까지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열려 <br />’3중전회’부터 늦춰져 시진핑 3기 반환점 지나 소집 <br />’15차 5개년 경제발전 계획(2026∼2030)’ 초안 상정<br /><br /> <br />중국에선 오늘부터 나흘 동안 '4중전회'라고 불리는 공산당 내부 회의가 열립니다. <br /> <br />경주 APEC 계기 미중 정상의 담판을 앞두고 주요 정치 현안과 경제 전략을 짜는 자린데요. <br /> <br />중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강정규 특파원! <br /> <br />[기자] <br />네, 베이징입니다. <br /> <br /> <br />'4중전회'란 용어를 낯설게 여기는 분들도 많을 텐데, 먼저 어떤 회의인지 짚어볼까요. <br /> <br />[기자] <br />'4중전회'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의 줄임말입니다. <br /> <br />5년마다 열리는 당 대회 사이 통상 7차례 소집되는 중간 의사 결정 회의 중 4번째란 뜻입니다. <br /> <br />지난 2022년 20차 당 대회에서 선출된 200명 규모의 중앙위원들이 오늘부터 3박 4일 동안 베이징에 있는 한 호텔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데요. <br /> <br />시진핑 3기 임기 반환점이 지나서야 뒤늦게 소집되면서 차기 경제·사회 발전 계획 수립 시점과 맞물렸습니다. <br /> <br />마침 오늘 3분기 성장률 4.8%, '연중 최저'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시 주석이 관련 업무보고를 하고 15차 5개년 계획 초안을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br /> <br />경주 APEC 계기 미중 정상 담판을 앞두고 장기 전략을 짜는 자리란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br /> <br /> <br />고위급 인사 물갈이나 시진핑 후계 구도의 윤곽이 드러날지도 관심이죠. <br /> <br />[기자] <br />지난 17일, 중국군 서열 3위 허웨이둥을 비롯한 장성 9명이 '부패혐의'로 제명됐단 발표가 나왔죠. <br /> <br />그중 8명이 당 중앙위원이기 때문에 이번에 최소 12명, 역대 최다 인사 교체가 이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br /> <br />시진핑 주석의 수족으로 평가되던 인물들이 줄줄이 낙마하면서 실각설의 근거로 활용되기도 했는데요. <br /> <br />앞서 전승절 열병식 등을 통해서 시 주석이 건재를 확인한 뒤엔 되려 측근들도 과감히 쳐낼 만큼 권력 기반이 공고하단 방증으로 해석되는 분위기입니다. <br /> <br />다만 이번에도 후계자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 경우 4연임 수순에 접어든다고 볼 수 있는데요. <br /> <br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담판을 앞두고 시 주석이 장기집권 구도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강정규 (liv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2016541181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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