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김인호 산림청장 인사 관여 의혹과 관련해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의 증인 신청 여부를 두고 격돌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은 김현지 부속실장과의 인연이 김 청장 임명 과정에 영향을 줬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김 실장을 종합감사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같은 당 이만희 의원도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김 실장을 운영위원회로 부르면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산림청 소관 위원회는 농해수위인 만큼, 국민적 의혹을 직접 해소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반면,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은 국민의힘이 국감에 지장을 주고 정쟁화한다고 지적한 뒤, 김 청장이 국민추천제에서 스스로 추천한 사실이 확인된 이상 김 실장의 인사 관여는 헛소문이라고 일축했습니다. <br /> <br />같은 당 문금주 의원은, 인적 네트워크로 검증하기 시작하면 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자유롭지 못한 것 같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분들, 검찰 출신, 대선 캠프 역할까지 거론하면 뭐라고 얘기하겠느냐며 맞받아쳤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2013513575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