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요르단강 서안 병합 추진 움직임에 대해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이스라엘은 미국의 모든 지원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3일 공개된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아랍 국가들에 약속했기 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서안 병합에 강력히 반대해왔지만 지난 22일 이스라엘 의회에서 서안에 이스라엘 법을 적용하는 법안에 대한 예비승인이 통과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현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반대하고 있어 법으로 제정될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지만, 당시 이스라엘을 방문 중이던 JD 밴스 부통령은 이에 대해 "정치적 쇼였다면 매우 어리석은 쇼였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또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을 이룬 배경과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에게 "세계가 당신에게 반대하며, 이스라엘은 세계에 비해 매우 작은 곳"이라고 말하며 설득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를 방문할 계획을 묻자 "그럴 것"이라며 "그들은 나에게 평화위원회 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답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홍상희 (sa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2402432151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