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사적유용 의혹을 받는 김건희 씨가 조선 왕실 유산이 보관된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까지 방문했던 거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국가유산청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김 씨가 지난 2023년 3월 2일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 방문한 사실이 있지만, 출입자 명단에는 박물관 담당자들의 이름만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는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보물이자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의궤' 등이 보관돼 있어 출입이 엄격히 제한됩니다. <br /> <br />이에 따라 출입 시에는 통상 두 명 이상이 함께 들어가야 하고, 출입 일지를 두고 필요한 기록을 관리해야 한다고 규정돼있습니다. <br /> <br />박물관 측은 당시 수장고 담당자 동행 아래 김 씨 출입이 이뤄졌지만, 기록은 누락된 거로 파악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5102822360039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