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패권을 다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의 분수령이 될 미·중 정상회담이 막 끝났습니다. <br /> <b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일부 관세를 인하하고 중국은 희토류 공급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br /> <br />회담 결과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발언한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미국 귀국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발언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은 놀라웠다며, 많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우선 중국의 미국산 대두 구매가 즉시 재개될 것이며, 시 주석은 미국으로의 합성 마약, 펜타닐 유입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트럼프는 또 중국이 예고한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와 관련해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고 했는데, <br /> <br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한 미 정부 관계자는 중국은 희토류 수출을 계속 유지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중국에 부과했던 펜타닐 관련 관세를 20%에서 10%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중국에 대한 관세는 기존 57%에서 47%로 인하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트럼프는 내년 초로 예고했던 자신의 중국 방문이 4월이 될 거라고 확인했습니다. <br /> <br />트럼프는 또 두 정상이 반도체에 대해 논의했다며, 엔비디아(NVIDIA) 등과 칩 관련 논의를 진행할 거라고 말하면서,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칩인 블랙웰(Blackwell) 칩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두 정상간 회담에서 타이완 문제는 전혀 거론되지 않았고,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시 주석과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대좌는 트럼프 집권 2기 들어 처음이며,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계기에 만난 이후 6년 4개월여 만인데요, <br /> <br />1시간 40분의 회담이 끝난 뒤 곧바로 귀국길에 오르며 1박 2일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br /> <br /> <br />세기의 담판으로 불린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 미국 현지 언론들은 어떤 반응을 내고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미중 정상회담은 밤 10시가 넘어 시작했는데요, <br /> <br />늦은 밤이지만 CNN 등 주요 방송국들은 미중 정상회담 실시간... (중략)<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3014120238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