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도 한일 정상회담에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에 뜻을 맞춘 양국 정상의 발언을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br /> <br />다카이치 총리는 입장 차가 있는 현안들이 있지만, 리더십으로 관리하자며 셔틀 외교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br /> <br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일본 주요 언론들은 한일 정상회담 소식을 주요 속보로 전하며 한일 정상 간 발언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br /> <br />특히 한일 관계를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를 희망한다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br /> <br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 : 그간 구축해 온 일한 관계의 기반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양국을 위해 유익하다고 확신합니다.] <br /> <br />또 셔틀 외교를 이어가며 한일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점도 주목했습니다. <br /> <br />다카이치 총리를 처음 만나 기쁘다며, 양국 간 경험을 공유해 국제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br /> <br />다카이치 총리는 정상회담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는 첫 만남이었지만, <br /> <br />매우 따뜻한 환영을 받았고 매우 즐겁게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한일, 한미일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이 대통령과 인식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한일 간 입장이 다른 여러 현안이 있지만, 정상 간 리더십으로 관리해 나가자는 데도 뜻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적극적인 셔틀외교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다음에는 이 대통령을 일본에서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한일 정상은 첫 대면 회담에서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의지를 확인하는데 방점을 찍었습니다. <br /> <br />이후 과거사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어떤 방식으로 마주하며 양국 관계를 관리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br /> <br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세호 (se-3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30231835739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