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미 재무 "중국과 다음 주 서명 가능"..."근본적 문제 해결 못해" 평가 / YTN

2025-10-30 12 Dailymotion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마무리됐다며 다음 주 서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r /> <br />하지만 미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양국간 긴장이 계속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br /> <br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br /> <br />[기자] <br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부산 담판'에 배석했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중국이 대규모 미국산 대두를 수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스콧 베선트 / 미국 재무장관 : 중국은 이번 수확기인 지금부터 내년 1월까지 미국산 대두 천200만 톤을 수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미·중 양국이 다음 주쯤 서명에 나설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br /> <br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 협정도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스콧 베선트 / 미국 재무장관 : 우리는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 틱톡 협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 몇 주 또는 몇 달 안에 매각 절차가 진행돼 해결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br /> <br />시 주석과의 담판으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1년 유예와 미국산 대두 수입 재개, 펜타닐 연료 미국 유입 차단을 약속받았지만, 미국 내 평가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br /> <br />전문가들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유예했지만, 앞으로도 미국을 압박하는 지렛대로 활용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br /> <br />뉴욕타임스는 중국이 이번에 수입을 재개하기로 한 미국산 대두의 양은 최근 몇 년 동안 수입한 수준이라며 수입이 늘어나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워싱턴 포스트도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문제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중 정상이 무역 불균형과 기술 패권 경쟁 등 근본적 대립 원인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긴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br /> <br /> <br />촬영 : 강연오 <br /> <br /> <br /><br /><br />YTN 홍상희 (sa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3107133418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