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가죽 재킷 대신 정장 차림으로 연단 올라 <br />’깐부 회동’ 언급하며 "치킨 맛있고 즐거웠다" <br />"한국, 소프트웨어·제조·AI 강국…지금이 기회" <br />GPU 26만 장 우선 공급…"한국 AI 주권국가 될 것"<br /><br /> <br />젠슨 황 최고경영자의 특별연설을 끝으로 APEC 최고경영자 서밋이 폐막했습니다. <br /> <br />황 최고경영자는 특별연설에서 이번 GPU 공급 발표를 언급하며 한국이 인공지능 주권 국가가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br /> <br />APEC 최고경영자 서밋이 열렸던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최아영 기자! <br /> <br />[기자] <br />경주 예술의전당입니다. <br /> <br /> <br />젠슨 황 최고경영자, 특별연설에서 어떤 특별한 말을 남겼습니까? <br /> <br />[기자] <br />황 최고경영자는 트레이드마크인 검은색 가죽 재킷 대신 정장 차림으로 연단에 올랐습니다. <br /> <br />어제의 '깐부 회동'을 언급하며 치킨이 맛있었고 정말 즐거웠다고 운을 뗐는데요. <br /> <br />한국처럼 소프트웨어와 제조 기술, 인공지능 역량을 모두 가진 나라는 드물다며 지금이 한국에 아주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저장장치 26만 장을 한국에 우선 공급하기로 한 의미도 언급했습니다. <br /> <br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과의 협업을 강조하며 한국이 가장 많은 인공지능 인프라 보유국이자 인공지능 주권 국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황 최고경영자는 연설을 마치면서 한국을 향한 애틋한 말도 남겼는데요. <br /> <br />지난 30년 동안 엔비디아를 환영해줘서 고맙고 자신이 걸어온 여정의 일부였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젠슨 황 최고경영자의 특별연설을 끝으로 APEC 최고경영자 서밋도 막을 내렸죠. <br /> <br />네.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던 나흘 동안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br /> <br />의장으로서 행사를 이끈 최태원 회장은 폐회사에서 이제 자신의 역할이 끝났다며 조금은 후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br /> <br />최 회장은 이번 서밋을 토대로 격차 해소와 협력을 통한 가치 창출, 미래에 대한 실천 약속을 새롭게 제시했습니다. <br /> <br />최 회장은 내년 개최국인 중국 측에 서밋 의사봉을 전달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br /> <br />이번 최고경영자 서밋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까지 주요 정상과 기업인 등 1,7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나흘 동안 20개 세션에서 열띤 연설과 토론이 이어졌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격차... (중략)<br /><br />YTN 최아영 (cay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103118033127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