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은 한옥과 한복, 한지 등 우리 전통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br /> <br />외교와 경제 협력의 장인 APEC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br /> <br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경주 APEC, 경제전시장에 자리한 '오한 하우스'입니다. <br /> <br />한식과 한글, 한지, 한복, 한옥까지. <br /> <br />우리나라 전통문화 요소 5가지를 소개하는 전시 체험 공간입니다. <br /> <br />해외 방문객은 AI를 활용해 풍속화를 그려보기도 하고, 영문 이름을 한글로 따라 쓰기도 합니다. <br /> <br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는 이질적이지만, 첨단기술에 버금갈 만큼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br /> <br />[사미르 파루크 / 두바이 에너지 기업 CEO : 한국 문화의 다섯 가지 서로 다른 점이 무엇인지, 한국이 어떤 것을 가졌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좋았고, 오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붓글씨를 따라 쓰기도 하고, 판소리 공연도 즐깁니다. <br /> <br />이색적인 한국 문화 체험은 빡빡한 일정 속에 숨통을 틔우고, 여유를 갖게 하는 효과를 냈습니다. <br /> <br />한국 전통의 멋에 푹 빠진 외국인은 경주 도심, 교촌 한옥 마을을 찾았습니다. <br /> <br />돌담이 쌓인 기와집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을 느끼고, 또 마음에 담았습니다. <br /> <br />[칼럼 / 영국 관광객 : 한옥은 정말 전통적이면서도 인상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또 한국 음식도 다양하고 놀라웠습니다. 사람들도 어디서든 반겨주고, 친절했습니다.] <br /> <br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우리 전통을 곳곳에서 만나고 배울 수 있는 경주. <br /> <br />외교와 경제 분야의 협력의 장인 APEC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br /> <br />YTN 이윤재입니다. <br /> <br /><br /><br />YTN 이윤재 (lyj10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3122492245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