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정섭 앵커, 황서연 앵커 <br />■ 출연 : 봉영식 연세대학교 객원교수,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한중 정상회담이 오늘 열렸습니다. 대통령실은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과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br /> <br /> <br />시진핑 주석이 11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그것도 국빈 방문인데 사드 배치 이후에 양국 관계가 굉장히 얼어붙은 상황이어서 대통령실도 밝혔지만 관계 복원의 성과가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br /> <br />[봉영식] <br />대통령실은 전면적으로 완전히 관계 복원을 했다지만 아직 좀 두고봐야겠습니다. 정상 간에 여러 가지 얘기가 분명히 나눠졌을 것이고 1시간 37분 동안 정상회의를 가졌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한 상태기 때문에 이제 협력의 플랫폼이라든지 기본적인 방향에 대해서 1차적인 합의가 이뤄진 상태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천될지는 시간을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br /> <br /> <br />좀 두고 봐야 한다 이런 말씀주셨는데 이번 회담 계기로 한중 관계가 부드러워졌을까요? <br /> <br />[김대호] <br />시진핑 국가주석의 표정을 보면 그렇게 완전히 웃음 띤 이런 모습은 아니에요. 조금 무표정한 그런 상황이기도 한데 그 무표정 속에 여러 가지 동전의 양면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쪽으로는 관계를 개선하겠다, 또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도 있고 또 한쪽으로는 한국에 대해서 서운한 감정 이런 게 동시에 교차하는 이런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그래도 저는 중국 같은 사회에서 최고 지도자의 행동. 그것은 중국의 관료사회나 많은 기업인들, 특히 비즈니스맨들에게 하나의 따라하라는 상징적 시그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한중관계, 적어도 경제적 관계에서는 상당한 물꼬가 터졌다. 특히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게 미국은 우리가 통화스와프 해달라고 그랬는데 결국 안 해 줬지 않습니까? 아직 안 해 주고 있는 상태예요. 일본과는 관계가 단절돼서 하던 통화스와프도 없어졌습니다. 우리가 친한 나라, 가까운 나라 중에서 지금 경제 규모가 있는 나라는 중국...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0122323442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