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영국 왕실의 최고 수준 영예인 기사 작위와 함께 '경'(Sir)의 칭호를 받았습니다. <br /> <br />베컴은 현지 시간 4일 영국 런던 외곽 윈저성에서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앞으로 베컴에게 '경'(Sir)의 호칭이 부여됩니다. <br /> <br />베컴은 수여식 후 기자들에게 "이렇게 큰 영예를 안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가족에게 매우 특별한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br /> <br />영국 왕실은 각 분야에서 뚜렷한 업적을 남긴 인물에게 총 다섯 등급으로 나뉘는 대영제국 훈장을 수여하는데, 이 가운데 훈격 1·2 등급의 훈장에 기사 작위가 함께 주어집니다. <br /> <br />1995년 데뷔해 2013년 은퇴한 베컴은 유럽 명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했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115경기에 출전하고 이 중 59게임에서는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조수현 (sj102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10504323837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