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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유동철 "민주, 당원 주권 말살...정청래 결자해지해야" / YTN

2025-11-05 3 Dailymotion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며 진상규명을 요구했습니다. <br /> <br />친이재명계 모임인 '더민주 혁신회의' 공동 상임대표인 유 위원장은 오늘(5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후보 면접이 편파적으로 진행됐고, 그로 인해 부당한 컷오프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어 중앙당에 직접 재심을 청구하고 당원들도 홈페이지에 '컷오프 철회 청원서'를 올렸지만 당이 이를 삭제했다면서, 명백한 당원 주권 말살이자 폭거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정청래 대표가 책임지고 결자해지해야 한다며, 정 대표는 '컷오프 없는 완전경선' 이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만약 약속이 거짓이었다면 국민과 당원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유 위원장은 자신이 친이재명계로 분류돼 불이익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많은 것으로 안다며,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당원 주권 시대를 맞아 모든 권한을 당원들에게 돌려드리고 있고 부산시당위원장 선출 역시 그런 기조에서 치러졌다면서, 당내에 친명이나 비명 등 별도 그룹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유 위원장은 지난달 조직강화특별위원회 면접 당시 문정복 부위원장이 특정 인물이 자신의 당선을 위해 권력을 사용한다는 소문을 사실인 것처럼 몰아붙였고, 이튿날 지인들로부터 컷오프 소식을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후 정청래 대표가 당대표 특보직을 제안했지만 거절했다면서, 당은 불공정한 면접의 진상을 파악해 해명하고, 문 부위원장은 인격 모독 발언을 사과하고 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유 위원장은 과거 음주 전과 때문에 컷오프됐다는 일각의 주장에, 음주 사실은 면목이 없다면서도, 민주당은 윤창호법 시행 이후의 전과만 부적격 사유로 보고 있고 자신은 법 시행 이전의 전과라 컷오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br /> <br />앞서 지난 1일 정청래 대표는 부산시당 임시당원대회에서, 유동철 후보가 컷오프된 것과 관련해 당 대표인 자신이 부족한 탓이라며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당시 부산시당위원장으로는 2인 경선을 통해 변성완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0515262384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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