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증시 급락에 여야 설전...'슈퍼 예산안' 줄다리기 시작 / YTN

2025-11-05 0 Dailymotion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채 장이 마감한 것을 두고도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br /> <br />국회는 사상 처음으로 700조 원을 넘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오늘부터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웅성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국회입니다. <br /> <br /> <br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한 채 마감했는데, 여야 반응이 엇갈렸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먼저 민주당은 코스피가 한때 4천 선이 무너지자 흔히 '숨 고르기'라고 부르는 상황이라며 충분히 예견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당분간 상승과 등락을 반복할 거라면서 이렇게 말했는데요. <br /> <br />다만, '붕괴'라는 용어를 쓰는 건 사실과 맞지도 않을뿐더러, 국민 심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보도에 주의도 당부했습니다. <br /> <br />그러자 국민의힘은 여당이 '정치적 상징'인 코스피 5000 숫자에 집착한다면서, 그 끝은 언론 '입틀막'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 논평에서, 민주당은 코스피 4000선이 무너지자 '붕괴'라는 표현은 자제해달라며 언론을 통제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어 이재명 정부에선 붕괴, 급락 같은 단어는 쓰지 못하는 거냐며 그러면서 주가지수가 정책 목표가 되는 순간 자본시장은 왜곡된다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은 주가가 아닌 경제 체력에서 비롯된다면서, 정부는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 등 반기업 악법부터 즉시 철회하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 <br />'슈퍼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죠. <br /> <br />[기자] <br />네, 국회 예결위는 오후 2시부터 공청회를 열고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본격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br /> <br />민주당 측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 교수는 확장 재정이 저성장과 인구구조 변화 등 불리한 경제 환경 속에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주장했고, 반면, 국민의힘 측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 교수는 과도한 확장 재정으로 국가 신용도와 물가 안정에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다며, 2%대인 물가상승률과 비슷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여야는 아침 회의에서도 엇갈린 평가를 내놨는데요. <br /> <br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서 삭감된 R&D 예산을 역대 최대로 편성하고 AI에도 10조 원을 투자하는 등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예산답게 편성됐다고 말했... (중략)<br /><br />YTN 윤웅성 (yws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0517435774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