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해 자체 서버가 악성코드의 일종인 BPF도어에 대량 감염된 사실을 파악하고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KT 해킹 사고 민관 합동 조사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간 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조사단은 KT가 지난해 3∼7월 BPF도어와 웹셸 등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 43대를 발견했지만,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 조치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br /> <br />KT는 당시 감염됐던 서버에 가입자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단말기 식별번호 등 가입자 개인정보가 저장돼 있었다고 정부에 보고했습니다. <br /> <br />조사단은 이에 대해 엄중히 보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밝히고 관계기관에 합당한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110614205221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