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일반선거에서 야당 민주당이 압승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의 9개월 국정운영에 대한 민심을 보여주는 성격이 있는 정치 이벤트인 만큼 다채로운 해석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뉴욕시장, 버지니아와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모두 쉽게 이겼습니다. <br /> <br />뉴욕에서는 사회주의자인 진보의 새 아이콘 조란 맘다니 뉴욕주 의원이 시장으로 당선됐습니다. <br /> <br />버지니아주에서는 에비게일 스팬버거 전 연방 하원의원, 뉴저지주에서는 마이키 셰릴 연방 하원의원이 주지사에 선출됐습니다. <br /> <br />이런 결과를 두고 백악관과 상·하원 다수당을 모두 공화당에 내준 민주당의 반격이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br /> <br />공화당의 선거 전략가 마이크 두헤임은 미국 NBC 방송 인터뷰에서 "대참패였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두헤임은 "주 단위 공화당원들에게 재앙 같은 밤이었고 전국 단위 공화당원들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예상을 뛰어넘는 대승이긴 하지만 민주당이 이를 내년 중간선거 선전의 길조로 단정하기에 이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br /> <br />일단 뉴욕시, 버지니아주, 뉴저지주는 모두 민주당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br /> <br />연방 상·하원의 다수당이 바뀔 수 있는 내년 중간선거나 2028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어차피 선전 가능성이 큰 곳에서 이겼다는 얘기입니다. <br /> <br />NBC는 이번 민주당 승리의 동력이 유권자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에 있다고 짚었습니다. <br /> <br />지난달 24∼28일 실시된 NBC 여론조사에서 전국 유권자 63%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이 기대 미만이라고 응답했습니다. <br /> <br />민주당의 선거전략가 제시 퍼거슨은 "사람들이 트럼프 때문에 삶이 힘들고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한다"고 해석했습니다. <br /> <br />민생경제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전반에 대한 불만도 민주당 승리에 한몫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br /> <br />국가 상황에 불만이 있거나 분노한다는 이들은 전체 투표자의 6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선거를 통해 드러난 민심에서 민주당이 얻을 교훈으로 민생경제를 가장 먼저 거론했습니다. <br /> <br />물가안정, 생계비 절감, 고용안정 등 일상에 밀착한 경제여건 개선책을 제시하면 유권자에게 호소력을 지닌다는 말입니다. <br /> <br />이코노미스트는 버지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110619232042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