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어딜까요? <br /> <br />중국어로 보이는 글씨, 모자나 옷차림을 보면 중국으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br /> <br />이곳은 다름 아닌 서울 한복판, 여의도 한강 공원입니다. <br /> <br />지난 4일 SNS에 올라온 이 영상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대에서 지난 달 31일 촬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군복을 연상시키는 얼룩무늬 복장과 모자까지 갖춰 입은 이들이 행진곡에 맞춰 발을 맞춥니다. <br /> <br />10명 남짓 대열을 이뤄 붉은 깃발을 들고 이동하고, <br /> <br />현수막에는 한글로 ‘중국 청소년 공원 걷기 모임'이라고 쓰여 있기도 합니다. <br /> <br />현장 인원은 100여 명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국내 누리꾼들은 “단순한 단합 행사 차원일 수 있다”,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 없다”는 반응도 있었는데요. <br /> <br />하지만 “중국인이 한국에서 군복처럼 입고 군가에 제식은 선 넘은 퍼포먼스다”,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남의 나라에서 뭐 하는 거냐” 등 불편하다는 반응이 더 많았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10714521451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