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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에 울려 퍼진 K-팝 '골든'...런던엔 한국 영화 선보여 / YTN

2025-11-07 3 Dailymotion

요즘 K-컬처로 불리는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영국에서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기사 작위 수여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이 연주되는가 하면 한국 영화를 선보이는 영화제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br /> <br />런던에서 조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영국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 앞에 한쪽 무릎을 굽히고 메달을 받습니다. <br /> <br />왕실 최고 영예인 기사 작위를 수여 받는 순간인데, 익숙한 멜로디가 울려 퍼집니다. <br /> <br />세계적으로 흥행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골든'을 왕실 악단이 현악 4중주로 연주한 겁니다. <br /> <br />배경 음악 선정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K-팝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br /> <br />수훈식에 잘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 대신 '골든'을 선곡한 건 이례적인데, 앞서 왕실은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에서도 이 노래가 연주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골든'은 이번 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서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을 제치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br /> <br />런던에서는 제20회 런던한국영화제가 개막해 13편의 한국 영화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br /> <br />서촌을 배경으로 한 김종관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가 개막작으로 처음 공개됐는데, 450석이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br /> <br />[선승혜 / 주영한국문화원장 : 결핍의 고통과 꿈을 풍부한 감정으로 스크린 위에 옮겨낸 한국 영화는 세계의 언어로 성장했고,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 장르로 자리했습니다.] <br /> <br />[제니퍼 펀 / 관객 : 정말 신나고 흥미진진한 영화제입니다. 다양한 한국 영화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br /> <br />올가을 영국에서는 K-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우리 전통을 소개하는 '한국의 날' 세미나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전 세계가 열광하는 한국 문화의 위상을 이곳 영국에서도 나날이 실감하고 있습니다. <br /> <br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br /> <br /> <br />촬영 : 유현우 <br /> <br /> <br /> <br /><br /><br />YTN 조수현 (sj102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10804313854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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