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내일(11일)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항의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10일)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일은 사법체계를 파괴하는 중차대한 사태로서 좌시할 수 없다는 데 의원 대부분이 결의를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또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어제 국정조사를 포함해 청문회나 상설특검도 할 수 있다고 했는데 국민의힘도 같은 입장이라며, 여당을 향해 즉각 협의에 착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br /> <br />앞서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송 원내대표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출근길 도어스태핑에서 항소 여부에 대해 신중히 판단하라는 의견을 검찰에 전달했다고 밝힌 데 대해 사실상 외압 자백이라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또 정 장관보다 윗선의 개입이 있었단 정황도 드러나고 있다며, 항소 포기는 피의자 이재명의 재판 삭제 빌드업 1단계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1016511275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