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괴 시도가 잇따르자 정부가 엄정 대응을 기조로 대책을 내놨습니다. <br /> <br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린이 약취와 유인 범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br /> <br />구체적으로 유괴범에 대한 신상 공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10년 이하 징역으로 상한만 규정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또 어린이 관련 112신고는 최우선 신고로 분류한 뒤 경찰이 빠르게 출동해 대응하고 피해 어린이에 대한 보호조치까지 연계하도록 했습니다. <br /> <br />특히 유괴 관련 사건은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고, 사안에 따라 정서적 아동학대까지 적용하는 등 엄정한 수사 기조를 확립할 방침입니다. <br /> <br />이와 함께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도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우선 아동보호구역을 늘리고, 학교 주변 250여 곳에 CCTV를 설치합니다. <br /> <br />현재 서울 일부 학교에서만 하굣길을 동행하는 지원 인력이 있는데, 이 '워킹 스쿨버스' 제도를 전국, 모든 학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br /> <br />다만 구체적인 지원 시기와 규모는 아직 정해진 게 없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11123374335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