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수괴 혐의 1심 재판과 관련해, 해당 재판부가 '인사이동 전에 반드시 처리한다'는 입장을 누누이 밝혔고, 자신도 그렇게 믿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천 처장은 오늘(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귀연 판사가 재판을 지연시키며 내란 수괴의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는 민주당 황정아 의원의 비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br /> <br />이어 관련 재판은 국민을 위해서라도 헌법과 법률에 따라 신속하게, 지연된 정의가 되지 않도록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대해선 모든 법관이 공감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지귀연 판사가 가벼운 언행으로 재판을 동네 시장 흥정하듯 진행한다'는 지적에는, 개별 재판에 대해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br /> <br />또 지 판사의 휴대전화 교체와 관련해선, 그 여부를 확인하지는 않았다며 사법행정이 사생활에 관여하면 그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기에 다른 절차를 통하지 않고 직접 개입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임성재 (lsj62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1214563846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