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속에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직무대행이 오늘 비공개 퇴임식을 했습니다. <br /> <br />많이 부대껴왔다 라면서 현 정부의 외압이 있었다고 해석될 수 있는 말을 해서 논란을 더 키운 면도 있는데요. <br /> <br />퇴임사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br /> <br />[노만석 / 검찰총장 직무대행 : (퇴임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하하 (항소 포기 전말에 대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br /> <br />오늘 비공개 퇴임식에선 검사들에 대한 징계 논의는 부디 멈추어 달라며, 내부적으로 전해진 검사들의 우려를 항명이나 집단행동으로 보는 일부 시각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앞서 언론과의 인터뷰에선 <br /> <br />정권과 검찰이 완전히 역방향이었는데, <br /> <br />윗선 요구 받아들였으면 그 순간 내 의견.. <br /> <br />이제 와서 외압 받았다는 건 우스운 이야기라고 전했는데요, <br /> <br />전 정권이 기소해 놓은 게 전부 현 정권의 문제가 되니, <br /> <br />저쪽에서는 지우려고 하는데 우리는 지울 수 없는 상황이어서 많이 부대껴 왔다고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br /> <br />어제 집 앞에서 기자들에게 한 이야기도 들어보시죠. <br /> <br />[노만석 / 검찰총장 직무대행 (어제) : (말씀하신 내용 중에 법무부에서는 지우려고 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아니요. 그거는 법무부에서 지우려고 한다는 이야기한 적은 없어요. 없고. 저는 이제 야인이지 않습니까? 야인은 야인대로 좀 놔두십시오. (어떤 요구를 법무부에서 받아서 항소 포기 결정을 하게 된 건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면…) 다음에 기회가 안 있겠습니까?]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1416162171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