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간 합의 내용을 담은 '팩트시트'가 발표된 뒤 양국 국방장관은 지난 4일 열렸던 안보협의회의, SCM에서 합의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양측은 성명에서 한미 간 전시작전권 전환에 필요한 3단계 조건 가운데 2단계 검증을 내년에 추진하고 조건 충족에 속도를 내기 위한 로드맵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br /> <br />또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재래식 전력 현대화를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전으로 보고 이를 억제하기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과 한미 핵협의그룹을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br /> <br />양측은 주한미군의 전력과 태세는 지속적으로 유지한다고 표현했는데 구체적인 병력 규모나 현재 수준으로 유지한단 계획은 언급하지 않아 미국 측이 요구하는 전략적 유연성, 전력 재배치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됩니다. <br /> <br />이번 안보협의회의에선 방산 협력방안도 논의됐는데 미 전투함정을 한국에서 최초로 유지·보수하기로 하는 등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함정 건조 분야 협력도 강조됐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나혜인 (nahi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1419092484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