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 반발하는 입장문을 냈던 전국 검사장들을, 평검사로 전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정부가 집단행동에 나선 검사장 18명 전원에 대해 인사 조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며 형사 처벌과 감찰징계까지 포함해서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법무부 관계자도 해당 검사장들에 대한 감찰과 인사 조치를 해야 한다는 요구가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서 나오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법률상 검사 계급은 검찰총장과 평검사 2개로만 나뉘어 실제 징계는 아니지만, 일선 검찰청을 지휘하던 검사장을 평검사로 전보하는 것인 만큼 사실상 '강등'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br /> <br />앞서 전국 지방검찰청 검사장 18명은 지난 10일 검찰 내부망에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두고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경위와 법적 근거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1622524322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