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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안 팔았다" 장관 항변에도...스위스 내부 '항복 협정' 분노 [지금이뉴스] / YTN

2025-11-17 1 Dailymotion

스위스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항복'과 다름없는 조건으로 타결지었다는 비판이 일자, 협상을 주도한 스위스 장관이 "악마에 영혼을 팔지 않았다"고 항변했습니다. <br /> <br />기 파르믈랭 스위스 경제장관은 16일 공개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의 합의에 만족한다며 "우리는 악마와 거래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영혼을 팔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스위스 기업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전부터 미국에서 생산 확대를 모색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앞서 스위스 정부는 미국에 2천억 달러(약 291조 원) 규모를 직접 투자하고, 미국은 스위스에 대한 상호관세를 현행 39%에서 15%로 낮추기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지난 14일 발표했습니다. <br /> <br />양국 합의에 따라 스위스는 모든 공산품과 수산·해산물, 민감하지 않은 품목의 농산물 시장도 미국에 개방해야 합니다. <br /> <br />스위스 산업계는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과 먼저 관세 협상을 타결지은 유럽연합(EU) 등 경쟁자와 동일한 관세 아래 미국 시장에서 수출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된 만큼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반면 야당 일각은 스위스가 너무 많은 양보를 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br /> <br />관세 완화를 위해 미국 정부를 상대로 로비를 벌인 롤렉스, 리치몬트 등 명품 회사들의 경영진이 참여한 협상 과정의 투명성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스위스 녹색당은 이번 합의가 스위스 농민들과 소비자들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익을 우선에 둔 '항복 협정'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br /> <br /> <br /> <br />기자ㅣ박영진 <br />오디오ㅣAI앵커 <br />제작ㅣ이 선 <br /> <br />#지금이뉴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111710183276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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