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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남북군사회담 제안...'군사분계선 기준' 논의 요청 / YTN

2025-11-17 5 Dailymotion

국방부 "군사적 긴장 완화 위한 남북군사회담 제안" <br />국방부 "북한군, 일부 군사분계선 침범 상황 지속" <br />"우리 군, 침범 시 경고방송·사격으로 퇴거 조치" <br />"비무장지대 긴장 고조·군사 충돌 가능성 우려"<br /><br /> <br />국방부가 조금 전 북한을 향해 남북 군사회담을 열자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br /> <br />비무장지대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군사분계선 기준을 명확히 논의하자는 의제를 던졌는데 북한이 호응할지 주목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br /> <br />국방부 대북 담화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국방부 대북 담화는 조금 전 김홍철 국방정책실장 명의로 발표됐습니다. <br /> <br />남북 군사 당국 간 회담을 열자고 공식 제안했는데, 비무장지대에서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군사분계선 기준을 명확히 논의하자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 실장은 최근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일대에 전술도로와 철책선을 세우고, 지뢰를 매설하는 과정에서 우리 지역을 침범하는 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에 우리 군은 절차에 따라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비무장지대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br /> <br />자칫 남북 간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건데 국방부는 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건 남북이 군사분계선 위치를 서로 다르게 인식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br /> <br />1953년 정전협정 체결 당시 설치했던 군사분계선 표지판이 상당수 유실됐고, 이후 보수가 제대로 안 돼 경계선을 명확히 하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br /> <br />국방부는 지난 1973년 이후로 군사분계선 표지판 보수 작업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당시 북한군이 유엔군사령부 측의 보수 작업 현장에 총격을 가하는 일이 발생해 중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전체 표지판 천2백여 개 가운데 식별할 수 있는 표지판은 현재 2백여 개에 불과하고, 이에 따라 나머지 군사분계선은 군사지도 좌표를 근거로 판단하고 있다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br /> <br /> <br />남북 군사회담이 마지막으로 열린 게 언제죠? <br /> <br />[기자] <br />2018년 10월 장성급 회담 이후론 7년 넘게 열린 적이 없습니다. <br /> <br />남북 간 군 통신선이 단절된 상황에서, 군 당국은 유엔사 채널을 통해 북한에 휴전선 문제를 논의하자는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지만, 북측의 응답이 없어 회담을 공식 ... (중략)<br /><br />YTN 나혜인 (nahi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1717560344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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