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는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 추진이 중국에 대응하기 위한 성격을 포함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김 대사대리는 한미의원연맹이 개최한 제1회 한미외교포럼 축사에서 한미 상호 번영은 안정적인 안보 환경에 기반을 둔다며 역내 도전 과제가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함께 협력해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특히 서해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 알 수 있다며 그렇기에 한미 정상이 핵추진잠수함과 같은 새로운 역량을 도입하면서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 대사대리의 이 같은 발언은 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 등의 활동을 언급한 것으로, 최근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방한해 한국의 핵잠이 중국 억제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주한중국대사관은 이에 대해 얼마 전 있었던 한중정상회담과 미중정상회담의 합의 정신에 맞지 않는다며 놀라움과 불만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미국 측이 한중관계나 미중관계를 이간질 하거나 시비를 걸지 않기 바란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2020144617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