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가 각국 정상과 대표들이 '모두를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미래'를 주제로 연 회의에 이어 폐막식을 끝으로 이틀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br /> <br />각국 정상들은 보통 폐막에 임박해 정상 선언을 채택하던 관례를 깨고, 첫날 회의 시작과 함께 'G20 남아공 정상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br /> <br />이는 미국이 남아공이 백인을 박해한다고 주장하며 회의에 불참하고 정상 선언 채택에 반대하자, 의장국 남아공이 공개 반박하고,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회원국들이 호응한 결과입니다. <br /> <br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회의 첫날 정상선언을 전격 채택해, 아프리카 첫 G20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불평등과 저소득국 부채, 기후 변화 등의 문제를 부각하고 다자주의를 재확인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br /> <br />올해 G20 정상회의는 1999년 창설 이래 처음으로 미국·중국·러시아 3국 정상이 모두 불참했고, 특히 차기 의장국인 미국의 불참으로, 폐막식에서 의장직 이양 행사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종욱 (jw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12321484043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