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늘 새벽 남아공 떠나 튀르키예로 출발 <br />중동·아프리카 마지막 순방지…국빈 자격 방문 <br />오늘 저녁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정상회담<br /><br /> <br />이재명 대통령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튀르키예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br /> <br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튀르키예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br /> <br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br /> <br />이 대통령이 튀르키예로 떠났다고요? <br /> <br />[기자] <br />이 대통령이 탄 공군 1호기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24일)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떠나 튀르키예로 출발했습니다. <br /> <br />튀르키예는 이번 순방의 마지막 방문지로, 이 대통령은 국빈 자격으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br /> <br />이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레제프 타잎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섭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튀르키예를 한국전쟁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싸운 나라, 혈맹으로 이어진 형제 국가라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또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여기고 강화할 거라고 설명했는데요. <br /> <br />올해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4대 파병국인 튀르키예와의 관계를 강조함으로써 방산·원전·바이오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내일, 한국전 참전 기념탑에 헌화한 뒤 귀국길에 올라 7박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br /> <br /> <br />이번 G20 정상회의 성과도 정리해 주시죠? <br /> <br />[기자] <br />이 대통령은 이번 G20 회의의 세 가지 세션에 모두 참석해 발언했습니다. <br /> <br />첫날 제1세션에서는 전 세계의 포용 성장을 위한 3대 해법으로 선순환재정·다자무역·개발협력을 제시했고, 기후 위기를 다룬 제2세션에서는 국제사회의 위기 대응 노력을 계속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어제(23일) 제3세션에서는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br /> <br />이 대통령은 각 세션 사이사이 정상회담을 비롯해 크고 작은 회동도 이어갔습니다. <br /> <br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선 내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국빈 방한을 요청했고, 독일 메르츠 총리와 만나서는 독일 통일의 비결을 묻기도 했는데요. <br /> <br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중국의 리창 총리와도 각각 만나 한일·한중 협력 강화를 약속하기도 했습니... (중략)<br /><br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2409405342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