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br /> <br />누리호는 조립을 완료하고 발사대 이송 전 최종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권석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누리호는 발사를 사흘 앞두고 총조립을 모두 마쳤습니다. <br /> <br />1·2·3단부 연결과 위성 탑재를 완료했고, 위성을 보호하는 페어링 덮개 작업도 끝났습니다. <br /> <br />또 전력을 충전하고 연료 탱크와 밸브가 새는 곳은 없는지 마지막까지 점검했습니다. <br /> <br />이후 밀봉 작업까지 마치면서 누리호는 발사대 이송과 기립을 위한 모든 절차를 끝낸 상태입니다. <br /> <br />[현 성 윤 / 우주항공청 한국형발사체 프로그램장 : 발사대로 가게 되면 순조롭게 진행될 걸로 보이고요. 물론 기상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바람이 기준치 안에 들어간다고 하면 발사하는 데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번 발사는 민간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항공우주연구원이 합동으로 준비하며 점검과 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br /> <br />발사 전 실제 절차를 그대로 재현하는 종합시험, WDR을 통해 단부 연결과 시스템 상태를 철저히 검증했습니다. <br /> <br />이렇게 총조립을 마친 누리호는 이제 발사대로 이동해 기립할 예정입니다. <br /> <br />1.8㎞ 거리지만 미세한 충격도 받지 않기 위해 극저속으로 1시간 넘게 이동한 뒤 1㎜ 오차도 없이 수직으로 세우는 정밀한 작업이 남아 있습니다. <br /> <br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최종 조립을 마치면서 이제 이송과 기립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br /> <br />발사대로 옮겨지는 역사적 순간을 앞두고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습니다. <br /> <br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YTN 사이언스 권석화입니다. <br /> <br /> <br />영상촬영 : 지준성 <br />영상편집 : 황유민 <br /> <br /> <br /><br /><br />YTN 권석화 (stoneflower@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5_2025112420052187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