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격화하는 중국과 일본의 갈등에 대해, 대한민국 국익이 훼손되지 않고 극대화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각 24일 진행한 기내 간담회에서, 중국과 일본이 일본 총리의 발언을 놓고 상당히 갈등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우리 입장에서 현재 상황을 냉철하게 지켜보겠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br /> <br />이어 남아공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국과 일본 총리를 만난 걸 거론하며 약간 무리하기는 했지만, 중국 총리를 면담하고, 일본 측에도 특별히 요청해 균형을 맞춰서 정상회담을 간략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특히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기본적 입장을 충실히 설명했고, 곡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협의해,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크게 위협 요인이 생기거나 갈등 요소가 추가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또 미국 등 서방 국가의 중국 견제 기류에 대해선, 대한민국 외교의 기본 원칙은 한미 동맹을 근간으로 하되, 중국과 관계도 안정적으로 잘 관리하는 거라며, 양쪽 입장을 잘 활용하면 우리 외교 지평이 오히려 확 넓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강진원 (jin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24225829102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