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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네이버, 입장 공개해야...반일 조장은 국익 훼손" / YTN

2024-05-13 0 Dailymotion

네이버에 대한 일본 정부발 라인야후 지분 매각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우리 기업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면서도 네이버에 입장을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했고, 야권의 반일 공세에 대해선 국익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권남기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예고에 없던 브리핑을 열고 우리 기업의 이익이 최우선이라며 그동안 네이버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했고 앞으로도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압박한 거로 해석될 수 있는 '자본 관계 재설정' 등의 행정지도를 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에서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낸 겁니다. <br /> <br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 : 정부는 무엇보다 우리 국민과 기업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필요한 모든 일을 한다는 것이….] <br /> <br />대통령실은 한발 더 나아가 네이버와 긴밀히 소통한다면서도 네이버가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br /> <br />사실상 논란의 핵심인 라인야후 지분 매각 여부를 명확히 해달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네이버가 시종일관 기업 차원의 일로 남겨달라는 입장을 견지해 기다려 왔다면서도 지분 매각은 정부가 관여할 부분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 <br />대통령실은 일본 정부의 이번 행정지도가 한일 양국의 외교 문제로 비화하는 양상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br /> <br />일본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일본 정부의 입장을 확인해 왔고 별도 면담도 진행했다며 국가 대 국가의 갈등이나 외교전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 : 주일 한국대사관을 통해 일본 총무성 관계자를 만나 행정지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였으며….] <br /> <br />대통령실은 또 이번 문제로 반일 정서를 조장하는 건 국익을 훼손할 뿐 아니라 우리 기업 보호에도 도움이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br /> <br />기업 문제가 정치권에서 한일 외교 문제로까지 비치자 대통령실이 긴급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YTN 권남기입니다. <br /> <br /> <br />촬영기자;최영욱 김종완 <br /> <br />영상편집;김지연 <br /> <br />디자인;박유동 <br /> <br /> <br /><br /><br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51322042143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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